피겨여왕 김연아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상대는 포터 스텔라의 멤버 고우림 (27)이라고 합니다. 김연아가 고우림보다 무려 5살이나 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 인터렉티브는 지난 25일 두 사람이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는데요.
결혼식은 김연아와 고우림의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많은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했고 김연아는 특별출연 형식으로 갈라쇼를 진행했습니다. 포터 스텔라는 초대가수로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자연스럽게 결혼 전 김연아와 고우림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김연아와 고우림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결혼 전 연애 과정에서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때문에 3년간 연애하면서도 열애설 한번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5일 김연아와 고우림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많이 보던 장면이죠?) 김연아와 고우림은 이 사진이 공개된 이후 결혼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랑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팬텀 싱어 2에서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터 스텔라가 우승하면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고우림의 소속사는 김연아와 결혼 후에도 성악가와 가수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후 안정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김연아 결혼발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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